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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균 기자 tjdrbs23@ |
"행복했어요~."
배우 신세경이 유재석과 '런닝맨' 촬영을 함께했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세경은 1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무한도전'을 즐겨 보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유재석의 팬"이라며 "얼마 전 '해피투게더' 녹화를 했고 '런닝맨'에서도 만났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세경은 "유재석 아저씨와 같이 노도 저었다"며 "조정은 아니지만 방향이 틀어지니까 제가 너무 자연스럽게 콕스를 찾았더니 '여기 콕스가 어딨냐고' 하시더라. 1박2일 동안의 녹화가 정말 재미있었다. 너무 행복했다"고 웃음지었다.
오는 9월 1일 배우 송강호와 호흡을 맞춘 영화 '푸른소금'(감독 이현승)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세경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 연이어 나서서 예능감을 발휘했다.
지난해 종영한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시절에도 유재석이 바로 옆 세트에서 녹화를 준비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다고.
신세경은 "저는 녹화마다 평상복 차림인데 유재석 아저씨는 진짜 요상한 분장을 하고 계셔서 인사하면 부끄러워 하실 것 같아 인사를 못했다"며 "이번에 소원풀이를 했다"고 밝게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