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범 기자 leekb@ |
방송인 붐이 전역 모자로 톡톡 튀는 메시지를 남겼다.
붐은 22일 오전 8시 서울시 국방부 서문에서 22개월간의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여러 취재진이 한꺼번에 몰린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붐의 모자에 노랗게 수놓인 메시지. 붐은 "예능충전 완료"라는 문구를 모자에 새겨 전역 각오를 되새겼다. 재기발랄한 예능인 붐다운 전역 메시지인 셈이다.
국방홍보지원병으로 복무 중에도 각종 쇼 무대에 섰던 붐은 제대 직후부터 SBS '강심장'에 합류하는가 하면, SBS라디오 '영 스트리트' DJ를 맡는 등 예능 블루칩으로서 본격 활동을 개시한다.
한편 이날 전역식에는 입대 전 SBS '강심장'에서 '붐 아카데미'를 결성해 인기를 모았던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신동, 은혁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