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보람, '잘 안 치우는 멤버' 지목에도 '당당'

박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1.08.23 09:3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티아라 보람이 그룹 내 '잘 안 치우는 멤버'로 선정됐다.

23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토크 주인공으로 티아라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티아라는 그룹 내 깜짝 앙케트를 진행, '지나치게 털털한 그녀. 제발 좀 치워줘!'라는 항목에 만장일치로 보람을 지목했다.

보람은 "보기와 다르다"라는 진행자의 말에 "보기엔 잘 치울 것 같아요?"라고 천연덕스럽게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보람은 "정리 정돈을 안 하고 옆에 늘어놓는 버릇이 있다. 단체 생활하면서 그렇게 버릇이 됐다. 주변에 물건이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라며 "치워주는 건 싫고 만지는 것도 싫어하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숙소에서 2층 침대를 쓰는데 2층에 한 번 올라가면 잘 안 내려온다. 그 위에서 다 끝내려고 책상도 놓고 미니 선풍기도 올려놨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정은 "내가 그 아래층을 쓰는데 침대가 무너질까봐 무섭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같은 방을 쓰는 소연도 "옆 공간에 내 침대가 있는데 은정이는 바로 밑에서 쓰니까 가끔 뭐가 떨어지고, 물도 떨어진다. 고생이 많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9월 일본에서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