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이하 '위대한 탄생2')에 시즌1 탈락자들이 재도전해 관심을 모은다.
'위대한 탄생2' 연출자 서창만 PD는 24일 스타뉴스에 "시즌1 탈락자 가운데 시즌2에 재도전한 참가자들이 있다"라며 "이 가운데는 현재 예선을 통과한 이들도 있다"라고 밝혔다.
'위대한 탄생2'는 광주, 부산, 서울 세 곳의 국내 예선과 미국, 영국에서의 해외 오디션 결과 127명이 예선에 합격했다. 유튜브를 통한 예선은 아직 진행 중에 있으며 10내외로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 가운데 과연 시즌1에서 탈락 이후 새로운 각오로 오디션에 응시,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살 참가자들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나 재도전 후 예선에 합격한 이들 가운데 중국 연변 출신 한호, 미국 오디션에서 화제가 됐던 허지애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백청강과 함께 출연해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시선을 끌었던 한호는 탈락 이후 시즌2에 꼭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허지애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예선합격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오지 못해 안타까움을 샀다.
제작진은 또한 "합격자 가운데 4분의 1 정도는 외국인"이라며 "또한 해외 오디션에서 제2의 권리세, 데이비드라 불릴 만한 인재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위대한 탄생2'는 이선희, 이승환, 박정현, 윤상, 윤일상을 새로운 멘토로 확정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오는 9월2일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