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앞둔' 소시, 신곡 유출? "이번 앨범 곡 아냐"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08.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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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사진=송지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최근 겪은 데모곡 유출 사건에 대해 "이번 앨범에 들어갈 신곡은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게재된 소녀시대의 노래 목록에는 최근 작곡가 앤드류 잭슨이 만든 '힉컵(Hikkup)'이 포함됐다.


이후 팬들은 해당 음원을 공개한 앤드류 잭슨의 SNS를 찾아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소녀시대 정규 3집 데모곡 유출'이란 제목으로 음원이 포함된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번 소녀시대가 발표할 신곡이 유출된 것'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에 "'힉컵'은 소녀시대가 이번에 국내에서 발표할 앨범에 수록될 곡은 아니다"고 못박았다.

이어 "당초 공개될 정보가 아닌데 외부 퍼블리쉬 회사의 실수로 인해 이런 해프닝이 빚어졌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현재 소속사의 요청으로 삭제된 상태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올라온 '힉껍' 관련 정보도 비공개로 바꿨다.

한편 소녀시대는 올 가을 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우뚝 선 소녀시대는 현재 새 앨범 녹음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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