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보라 효린 다솜 ⓒ이기범 기자 |
KBS JOY '슈퍼주니어와 씨스타의 헬로베이비'(이하 헬로베이비)에 출연하는 이특이 씨스타의 엄마 자격을 평가했다.
24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씨스타 멤버 효린 보라 다솜 소유가 참석했다.
이특은 효린을 최고의 엄마로 뽑았다. 그는 "효린은 85점이다. 카메라가 꺼져도 계속 놀아주고, 스킨십을 하는 등 애정을 쏟는 게 눈에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라는 84점. 효린 만큼 잘해주긴 하지만 네 명다 엄마 할 수 없어 효린이 첫 엄마가 됐다"라며 "그런데 보라가 첫 번째 엄마로 뽑히지 못해 언제 뽑냐고 해서 1점이 빠졌다"라고 설명했다.
소유에게는 20점을 줬다. 또 다솜에게는 5점이라는 최저점을 줘서 눈길을 끌었다. 이특은 "다솜은 엄마보다는 규민이와 친구 같은 느낌이 있다. 같이 칭얼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다솜은 "규민이한테 친구처럼 다가가고 싶었다. 말로 하는 대화가 아니라, 아이콘택트로 같은 눈높이로 다가가기 위해 같이 칭얼댄 것이다"라며 자신을 90점짜리 엄마로 평가했다.
한편 '헬로베이비'는 아이돌 멤버들이 아이를 키우는 과정을 담은 리얼 육아일기 프로그램으로, 소녀시대와 샤이니, 티아라에 이어 시즌4에는 슈퍼주니어와 씨스타가 맡았다. 2살 규민이를 차세대 아이돌 스타로 키우기 위해 초보 아빠, 엄마들이 펼치는 가상 패밀리 스토리를 다뤘다. 아이돌이 되기 위한 맞춤 육아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오디션 정보와 방법 등 노하우도 공개한다.
내달 2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