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범 기자 |
KBS JOY '슈퍼주니어와 씨스타의 헬로베이비'(이하 헬로베이비)에 출연하는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규민과 처음 만난 소감에 대해 밝혔다.
24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씨스타 멤버 효린 보라 다솜 소유가 참석했다.
이특은 규민을 처음 만나게 된 소감에 대해 "처음 봤을 때 환히 웃기에 보는 눈이 있구나 생각했다"라며 "아빠소리 들으면 기분 좋다고 하는데, 저한테 아빠라고 했을 때 기분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걷질 못하고 서기만 하는데 한발 두발 걷는 걸 보고 부모님의 마음 이해했다" 라며 "기저귀 가는 데 3~40분 걸려 부모님의 마음을 다시 한번 이해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헬로베이비'는 아이돌 멤버들이 아이를 키우는 과정을 담은 리얼 육아일기 프로그램으로, 소녀시대와 샤이니, 티아라에 이어 시즌4에는 슈퍼주니어와 씨스타가 맡았다. 2살 규민을 차세대 아이돌 스타로 키우기 위해 초보 아빠, 엄마들이 펼치는 가상 패밀리 스토리를 다뤘다. 아이돌이 되기 위한 맞춤 육아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오디션 정보와 방법 등 노하우도 공개한다.
내달 2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