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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패닉 소속 가수 김진표가 패닉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김진표는 지난 24일 경기도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패닉 5집 발매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인 의사를 비쳤다.
김진표는 "지금은 생각이 없지만 낼 것이다. 거기서 태어났으니까 돌아가고 싶더라"라며 "패닉 2집, 4집도 그랬다. 5집도 그럴 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함께 활동한 이적에 대해 "형이 큰 테두리를 만들어주면 나는 액세서리를 만든다. 노래의 전체적인 테두리를 짜오면 나는 거기에 랩 가사를 쓴다"라며 "더 꼬고 은유적이고, 허를 찌르는 표현을 잘 하기 때문에 배우는 게 많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은 서로 활동하고 있는 게 있어 자주 보진 못하지만 연락은 자주 한다"라며 "엊그제 '하이킥3' 촬영 때문에 대구에 갔다고 하더라"라고 여전한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김진표는 현재 XTM '탑 기어 코리아'에 출연 중이다.'탑 기어 코리아'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자동차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며 세계 170여 개국 시청자를 사로잡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BBC '탑 기어'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