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마' 정만호 이혼, 두아들 친권 확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08.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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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만호
'만사마'로 잘 알려진 개그맨 정만호가 이혼했다.

26일 정만호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정만호가 최근 부인 전씨를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서 승소했다"라며 "두 아들에 대한 친권도 정만호가 갖게 된다"고 밝혔다.


앞서 정만호는 지난 3월 의정부지방법원에 아내 전모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만호는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내와 이혼을 결심했으며, 두 사람은 별거에 들어갔다. 두 아들은 현재 남양주에 있는 정만호의 집에서 살고 있으며, 정만호의 어머니가 손자들을 돌보고 있다.

관계자는 "정만호가 아내와 1년째 별거하다 올해 초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며 "오랜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하게 됐지만 아버지로서의 제 몫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만사마'로 인기를 모은 정만호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결혼, 17세에 아이를 낳아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는 사실을 지난 2005년 고백해 화제가 됐다.

정만호는 최근 '싸스'로 잘 알려진 윤성한 및 여가수 선영과 혼성그룹 USB를 결성했으며, 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 봐'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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