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왼쪽)와 박정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실력파 여가수 박정현과 인순이가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축하 무대에 연속으로 나선다.
박정현은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열릴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전야제'에서 열창의 무대를 꾸민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서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7라운드 연속 생존, 이달 14일 명예 졸업한 박정현이기에 이번 전야제에서는 과연 어떤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전야제에는 박정현을 포함, 보아 김장훈 슈퍼주니어 카라 크라잉넛 등 국내는 대표하는 가수(팀)들이 동반 출연한다.
다음날은 인순이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인순이는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대구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개막식에 나서 '슈퍼스타K2' 우승자인 허각과 함께 공식 주제가 '렛츠 고 투게더(Let's Go Together)'를 부를 예정이다.
인순이 역시 지난 21일 '나는 가수다'에 등장하자마자 '아버지'를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 선호도 조사 1위에 오르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이번 개막식 무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