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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영상 캡처 |
박명수가 '한예슬 사건'을 의식하는 발언을 해 멤버들의 빈축을 샀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소지섭 리턴즈'는 지난 7월 정준하의 부상으로 중단돼 짧은 분량으로 아쉬움을 샀던 '소지섭 특집'이 소지섭의 의리 있는 재참여로 '소지섭 리턴즈'로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두 둘러앉아 소지섭에게 "영화 찍으면서 별 일 없없냐" 며 물었다. 노홍철은 소지섭에게 "뭐 송승헌하고 주먹다짐을 한다던지" 라며 집요하게 추궁했다.
하지만 소지섭은 당황하지 않고 "그런 일은 절대 없다"고 답했지만 박명수는 "감독이랑 사이가 안 좋아서 뭐 미국에 간다던지"라는 발언을 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급히 수습하며 "왜 그런 말을 하냐" 며 박명수를 나무랐다.
이 말을 들은 소지섭은 고개를 떨구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박명수는 "미안합니다" 라며 상황을 수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화제가 되었던 '불장난 댄스'를 소지섭과 박명수가 함께 춰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