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손태영이 토크쇼 MC에 도전한다.
손태영이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되는 패션엔(FashionN) '여배우하우스 시즌2' MC를 맡아 2년 만의 공백을 깬다. 손태영이 토크쇼 MC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태영은 드라마 '두 아내'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윤지민, 스타일리스트 오제형과 함께 MC에 발탁됐다.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손태영은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리얼리티 토크쇼 MC로 나서 주변으로부터 다소 의외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손태영은 "차갑고 새침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발랄한 내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 며 "남편도 적극적으로 응원해줘 더욱 힘이 난다"고 각오를 밝혔다.
'여배우하우스 시즌2'는 MC 손태영, 윤지민, 오제형이 있는 럭셔리한 대저택에 매회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들을 초대해 스타의 패션 아이템을 직접 공개하며 스타일링 노하우부터 솔직한 촬영 뒷이야기 등을 전하는 토크쇼다.
김현아 PD는 "손태영은 여배우, 아내, 엄마를 모두 다 소화해내고 있는 진정한 슈퍼맘"이라며 "평소 잘 몰랐던 손태영 특유의 명랑함과 탁월한 패션 감각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손태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