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내사랑' 조권, 종영소감 "모두 보고싶을것"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8.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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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사진=MBC '몽땅 내 사랑' 홈페이지



2AM 조권이 자신이 출연 중인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의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조권은 30일 오후 5시 2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몇 씬 안 남았습니다. 저에게 연기조언과 사랑 듬뿍 주셨던 아빠, 엄마, 금지, 영옥씨, 집사님, 고모님, 은희누나, 우진삼촌, 태풍이형, 샛별이, 두준이, 나영쌤, 한영쌤, 순덕이, 초롱이 그리고 몽땅 PD님 모든 스태프 분들! 다 보고 싶을 거예요!"라고 글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몽땅 내사랑'은 당초 오는 5월말께까지 약 120회 분량으로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시청자들의 성원 속에 연장을 결정했다. 이에 200회가 조금 넘는 분량으로 9월 중순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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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권 트위터



'몽땅 내사랑'은 김갑수와 박미선, 김영옥, 정호빈 등 중년의 고른 활약 속에 조권과 가인, 윤승아, 윤두준, 김나영, 연우진 등 아이돌 스타와 젊은 연기자들의 활약이 어우러진 시트콤으로 사랑받았다.

조권은 '몽땅 내 사랑'에서 허영심 가득한 사수생 황옥엽으로 출연 중이다. 박미선의 아들이자 황금지(가인 분)의 쌍둥이 남매로, 특유의 '깝'을 과시하며 코믹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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