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 MBC '기분좋은날' |
명품배우 이병준이 검소한 생활모습을 공개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이병준과 딸 이예영 양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준은 자신의 휴대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명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액정이 다 깨진 휴대폰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
이병준은 "약정이 9개월 남아 깨진 휴대폰을 그대로 쓴다"면서 "나중에 정 터치가 안되면 그 때 바꾸겠다"고 말해 검소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예영 양은 '아빠가 검소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면서 "아빠가 없을 때 에어컨을 계속 켜놓고 아빠 오기 30분 전에 다 꺼요"라고 말해 이병준을 당황케 했다.
이어 "(아빠가 없으면) 전기코드 다 꽂는다"고 덧붙이자 이병준은 "어쩐지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더라"면서 혀를 내둘러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