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시즌1 당시의 모습. 카라의 구하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소녀시대 써니, 유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올 가을 방송 예정인 KBS 2TV '청춘불패'시즌2가 어촌버라이어티로 거듭난다.
'청춘불패' 시즌2를 기획 중인 김호상 책임프로듀서(CP)는 31일 스타뉴스에 "시즌1이 농촌버라이어티였다면 시즌2는 어촌버라이어티로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김CP는 "현재 서해안 지역의 적당한 어촌을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종영한 시즌1은 강원도 홍천 유치리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걸그룹 멤버 7명(G7)의 농촌적응 버라이어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카라의 구하라가 이앙기를 직접 운전하며 모내기를 하는 등 농촌밀착형 예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CP는 "시즌2인만큼 걸그룹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어촌을 택하게 됐다"라며 "걸그룹 멤버들의 어촌 적응기 또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드릴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즌2는 올 가을 개편 편성을 목표로 현재 기획 단계. 서해안의 어촌에서 촬영하는 것과 걸그룹 멤버 7명이 참여할 것이라는 것만 확정된 상태다.
김CP는 멤버 구성과 관련 "시즌1처럼 걸그룹 멤버 7명이 G7을 구성해 참여할 예정"이라며 "시즌1 종영 후 많은 걸그룹들이 새로 등장한 만큼 이를 감안해 멤버들을 구성할 것이다. 현재 걸그룹 멤버들을 접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