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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신현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신현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과거 파리에 갔다가 감옥에 갇힌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강제규 감독과 함께 영화제에 참가했다가 LA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갔었다"라며 "그런데 공항 직원이 나와 강제규 감독을 동양인이라고 무시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강제규 감독이 화를 내자 소란이 일어났고 갑자기 철문이 열리더니 경찰들이 나와 강제규 감독을 감옥으로 끌고 갔다"라며 "감옥에서 신발과 옷을 모두 벗기고 물을 끼얹었다"고 전했다.
그는 "2박 3일 동안 감옥에 갇혀있으면서 감옥에서 주는 바게트 빵을 먹으면서 지냈는데 감옥이라 무섭고 입맛도 없었다"라며 "하지만 강제규 감독은 살기 위해 더 잘 먹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는 9월 1일 오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