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사진 왼쪽)과 서영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김석훈과 서영희는 신인 김문흠 감독의 저예산 상업영화 '온전한 도시'(제작 ㈜온전한컴퍼니)에서 주연을 맡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온전한 도시'는 도심 속에서 벌어지는 10개의 에피소드를 주제로 펼쳐지는 도심 추리 스릴러물.
특히 최근 MBC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인기를 모았던 김석훈과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각종 여우주연상을 휩쓴 서영희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이기영, 조성하, 안길강, 정애리 등 연기파 배우 군단이 집결해 이들의 연기 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연출을 맡은 김문흠 감독은 2005년 90만원의 제작비로 제작한 단편영화 'Help me'로 다수의 단편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3년의 기획 계발과정 끝에 장편 데뷔작 '온전한 도시'를 선보인다.
'온전한 도시'는 폭력의 환경 속에 노출된 도심 속 인간군상들이 서로 교차하며, 각기 다른 인생을 사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로 독립적인 완결 구조를 가진 10개의 이야기가 100분의 장편영화로 최종 완성될 예정이다. 2011년 전주영상위원회 인큐베이션 사업 장편부분 당선작이기도 하다.
'온전한 도시'는 오는 2일 크랭크인해 2달간 촬영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