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박유천의 동생 연기자 박유환이 '천일의 약속' 주조연급으로 캐스팅됐다.
1일 소속사에 따르면 박유환은 SBS 새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이문권 역으로 낙점됐다.
'천일의 약속'은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의 사랑을 지키려는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김래원과 수애, 문정희, 정준, 이미숙, 박영규 등의 출연이 결정됐다.
특히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PD의 조합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박유환이 맡은 이문권은 수애의 동생 역할로, 누나의 병세를 알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밝게 생활하는 캐릭터다. 대학 졸업 이후 취업을 준비하면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강한 생활력의 소유자로 누나가 병마와 싸우는 순간에도 힘든 현실을 꿋꿋하게 이겨내는 활기찬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박유환은 "너무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 '천일의 약속'이라는 드라마를 만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천일의 약속'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오는 10월 중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