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뮤지컬' 구혜선, 최다니엘 첫만남 '티격태격'

문연배 기자 / 입력 : 2011.09.0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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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요드라마 '더 뮤지컬'이 실제 뮤지컬 무대를 등장시키며 웅장한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더 뮤지컬'에서는 은비(구혜선 분)와 재이(최다니엘 분)의 우여곡절 만남이 그려졌다.


의대 본과 1학년 은비는 뮤지컬 지망생이다. 수업 중에도 몰래 뮤지컬 관련 동영상을 보다 혼이 날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밤거리에서 혼자 뮤지컬 연습을 하던 은비는 재이와 만나게 된다. 이 자리에서 티격태격하며 첫 만남을 갖게 된다.

이후 은비는 남자라고 속이고 뮤지컬 오디션을 보러 간다. 하지만 곧 들통이 났고 유진에 의해 끌려 나가게 된다.


결국 오디션 장을 나온 은비는 3년간 뮤지컬 무대 경험이 단 한번뿐인 그리고 화려한 말발의 소유자 사복자(박경림 분)을 만나게 된다.

은비는 결국 뮤지컬에 도전하기 위해 휴학계를 내게 되고 복자는 타고난 말발로 은비의 뮤지컬 선생님으로 눌러 앉게 된다.

복자에게 레슨을 받는 은비는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거리 한가운데서 세일러복을 입은 채 전단지를 나눠주게 된다. 복자의 트레이닝이란 말에 속아 넘어간 것.

이후 복자는 뮤지컬계 사람들과 어울려 술을 마신다. 이 자리에서 술에 취한 복자를 데리러 온 은비는 재이와 다시 만나게 된다.

뮤지컬 배우를 지망한다는 은비에 말에 재이는 건반 앞에 앉았다. 은비는 재이의 반주에 맞춰 자신의 이야기를 즉석에서 가사로 만들어 부르게 된다. 계속 노래를 부르고 그의 재능에 놀란 재이의 모습이 그려지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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