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
그룹 제국의아이들 황광희와 김동준이 가상 부부 데이비드오·권리세의 코치로 변신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데이비드오와 권리세는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 참가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대회 준비를 돕기 위해 황광희와 김동준이 특별 코치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광희는 "나도 결혼 못한 팔자에 누굴 도와주고 있는 거야"라며 투덜댔다.
황광희는 또 김동준과의 달리기 대결에서 현격한 차이로 패했지만 "동준이가 너무 빠른 것"이라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멀리뛰기 훈련에서 데이비드오는 3m 후반대의 훌륭한 결과를 보였고 코치 김동준은 5m를 훌쩍 넘어서는 기록을 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한편 권리세는 황광희와 김동준에게 "이틀 전이 생일이었다. 그런데 데이비드오에게 달랑 문자 한 통만 받았다"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데이비드오는 사실 선물이 있었다고 해맑게 말해 기대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