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
'우리 결혼했어요'의 쿤토리아 부부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상 부부 닉쿤과 빅토리아가 신혼여행으로 떠난 몰디브에서 친절 도우미 활동으로 '댄스 지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미션 수행에 앞서 세계 각국의 부부들과 함께 커플 게임에 참여했다.
빅토리아가 "다른 여자가 춤추자고 하면 어떡할 거예요?"라고 묻자 닉쿤은 "나 못 믿어요?"라며 결혼반지를 내미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첫 번째 게임은 '눈 가린 채 다리만 만져 보고 남편 찾기'였다. 빅토리아가 정확히 닉쿤을 찾아내자 닉쿤은 환하게 웃으며 뿌듯해했다. 두 번째는 부부가 합심해 섹시하게 풍선을 터뜨리는 게임. 이들은 다정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댄스 타임에서 닉쿤과 빅토리아는 환상의 호흡으로 능숙하게 동작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서로가 있어 든든했다고 애정을 표하며 성공적인 미션 마무리를 자축했다.
한편 두 사람은 미션 성공 기념 선물로 마지막 남은 하루를 자유 시간으로 보낼 수 있게 돼 뛸 듯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