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성훈 <사진제공=산타뮤직> |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막내 성훈이 솔로로 나선다.
성훈은 오는 22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성훈은 앨범에 수록되는 전곡의 작사 작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 기질을 뽐냈다.
이에 앞서 7일 성훈은 앨범 수록곡 'Fail In Love'를 선공개 한다. 'Fail In Love'는 경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슈프림팀의 이센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성훈의 이번 솔로 음반에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에코브릿지, 돈스파이크, 피아니스트 이지수 등이 편곡 작업에 힘을 보탰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측은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진한 소울 향기를 보여준 성훈이 솔로앨범에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색을 고루 담아냈다"며 "대중성과 더불어 세련미까지 더해진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로써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모든 멤버들이 솔로 활동을 하게 됐다. 앞서 나얼을 비롯해 정엽, 영준은 모두 정규앨범 및 싱글을 발표해 자신의 음악을 선보인 바 있다.
성훈은 팀 내에서 재즈 보컬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는 멤버다. 서울예술종합학교, 대불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에 이어 지난 3월 새 학기부터는 나사렛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