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빅토리아, 데이비드 오-권리세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닉쿤 빅토리아 커플, 데이비드오 권리세 커플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한다.
6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닉쿤 빅토리아 커플과 데이비드오 권리세 커플은 이달 중 차례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이들의 하차와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는 큰 변화를 맞이한다.
그간 이들과 더불어 김원준과 박소현, 이장우와 함은정 커플 등 총 4커플 체제를 꾸려 온 '우리 결혼했어요'는 3커플 체제로 돌아간다.
커플 수를 줄이면서 개별 커플에게 보다 집중해 밀도있는 가상 결혼생활 이야기를 그려내겠다는 게 제작진의 계획이다. 새 커플을 찾기 위해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젊은 스타들을 중심으로 수주째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 2PM 출신인 닉쿤과 걸그룹 f(x) 출신인 빅토리아는 지난해 6월부터 1년 넘게 '우리 결혼했어요'의 대표 커플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
두 사람은 닉쿤과 빅토리아는 '쿤토리아 커플'로 불리며 태국과 중국 출신의 글로벌 가상부부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우결' 안팎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낳은 동갑내기 예비스타인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는 지난 6월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했다.
재미동포인 데이비드 오는 가수 고은희의 아들이자 미소를 잃지 않는 훈남 도전자로 눈길을 모았고, 권리세 역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일본 진 출신 미모의 도전자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