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오(왼쪽)과 권리세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6일 연출자 강궁PD에 따르면 데이비드오 권리세 커플이 오는 17일 방송될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출전편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떠난다. 이들의 하차와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도 큰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낳은 동갑내기 예비스타인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는 지난 6월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했다. 연예계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3개월 만에 하차를 결정했다.
강 PD는 데이비드 오-권리세에 이어 하차할 것을 알려진 닉쿤과 빅토리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고 "당분간은 세 커플 체제로 갈 것"이라고만 짧게 덧붙였다.
MBC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에 이어 닉쿤과 빅토리아 역시 해외 활동 등의 이유로 곧 하차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우선 커플 수를 줄이면서 개별 커플에게 보다 집중해 밀도 있는 가상 결혼생활 이야기를 그려내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새로이 투입할 커플을 찾기 위해 제작진은 현재 젊은 스타들을 중심으로 수주째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