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쿤토리아+데이리세 17일 막방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9.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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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빅토리아, 데이비드 오-권리세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데이비드오 권리세 커플에 이어 닉쿤과 빅토리아도 오는 17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3'에 마지막 출연한다.


6일 연출자 강궁PD에 따르면 데이비드오 권리세 커플이 오는 17일 방송될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출전편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떠나며, 닉쿤과 빅토리아 역시 이날 방송에서 동반 하차한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낳은 동갑내기 예비스타인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는 지난 6월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했다. 연예계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3개월 만에 하차를 결정했다.

아이돌 그룹 2PM 출신인 닉쿤과 걸그룹 f(x) 출신인 빅토리아는 지난해 6월부터 1년 넘게 '우리 결혼했어요'의 대표 커플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


두 사람은 닉쿤과 빅토리아는 '쿤토리아 커플'로 불리며 태국과 중국 출신의 글로벌 가상부부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우결' 안팎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강 PD는 "두 커플이 하차 한 뒤 현재 새로운 커플을 찾고 있다. 당분간은 세 커플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새로이 투입할 커플을 찾기 위해 제작진은 현재 젊은 스타들을 중심으로 수주째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커플 수를 줄이면서 개별 커플에게 보다 집중해 밀도 있는 가상 결혼생활 이야기를 그려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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