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호 트위터 |
개그맨 김지호가 선배 개그맨 김준호의 쇼파를 부셔 '민폐종결자'로 등극했다.
김지호는 6일 오후 3시 5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난 민폐종결자 ㅋ. 준호형네 '더코미디' 회의하러갔다가 제가 준호형 쇼파를 부셨어요. 표정봐요. 화가 많이 나셨음"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준호가 부셔진 쇼파를 고치고 있으며 김지호는 쇼파 다리 한쪽을 들고 굉장히 미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짜증이 가득한 얼굴의 김준호와 그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는 김지호의 모습이 상반 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설마 몸무게 덕분에 그런 건가요? 민폐종결자 등극 하셨네요" "쇼파가 약한 거 같아요. 저희 집 쇼파는 저도 견디는 걸요" "이참에 쇼파 하나 장만 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호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 '감수성'에서 열연하며 큰 웃음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