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은 7일 오전 2시 57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태국에서 톰 크루즈 만났는데 자식이 계속 웃네" 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정석원은 톰 크루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손을 톰 크루즈 머리에 대고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정석원이 손으로 톰 크루즈의 입을 막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하지만 사진 속 톰 크루즈는 실제 톰 크루즈와 거의 비슷하게 만든 밀랍인형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둘이 절친이신가요? 두 분 다 훈남이시네요" "진짜 톰 크루즈랑 사진 찍은 줄 알고 놀랐는데 낚였다" "아 진짜 웃기다" "왜 입을 막나 했는데 인형이었구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석원은 연인 백지영과 함께 지난 6일 출국해 약 일주일간 태국에서 화보 촬영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