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내가네트워크는 7일 "브아걸이 오는 30일 네 번째 음반을 발표한다"며 "이에 앞서 16일에는 음원을 선 공개하고 지난 2년 동안 브아걸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다"고 밝혔다.
당초 브아걸은 올 초에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그 시기가 무려 8개월가량 연기됐다. 지난 2009년 3집 앨범 '아브라카다브라'와 '사인'의 대히트 이후, 이를 능가할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고심해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앨범의 결과가 상당히 만족스럽게 나왔다는 후문이다. 9월은 다수의 인기 걸그룹이 컴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전면승부도 자신 있다며 컴백 시기를 9월로 잡았다.
브아걸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의 대표이사인 LANCE는 "9월에는 최고의 걸그룹들이 대거 컴백예정이라 들었다"며 "방송관계자들은 적절히 흩어져 나오는 게 좋지 않겠냐고 조언하는데 난 다시 한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 이번 앨범을 통해 브아걸이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걸그룹으로서의 파워를 보여줄 것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