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짱' 장근석을 '무릎팍도사' 게스트로 맞은 MBC '황금어장'이 시청률이 상승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13.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한 주 전 12.1%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며칠 전 터져나온 '무릎팍도사' 코너 MC 강호동의 세무조사 및 추징금 납부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장근석을 게스트로 선보인 '황금어장' 시청률은 도리어 상승세를 이어간 셈이다.
이날 '무릎팍도사'에는 일본에서 신한류 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장근석이 추석 특집 게스트로 출연, 어린 나이에도 불구 데뷔 19년차 다운 입심으로 분위기를 주도해 눈길을 모았다.
장근석은 김연아와의 스캔들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가 하면 비, 이민호 등 스타들과의 사이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히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라디오스타'에서는 지난회에 이어 정재형, 이적,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