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고현정·오연수, '방부제미모' 71년생 장외대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9.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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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고현정 오연수… 71년생 동갑내기 미녀 스타들이 방부제 미모를 뽐내며 건강기능성식품 모델 경쟁에 한창이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세월을 뛰어넘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이들이 추석 선물 시장과 방부제 미모 대결을 동시에 벌이는 셈이다.

대표 '트렌드세터' 김남주는 최근 한독약품이 새롭게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셋' 모델에 발탁됐다. 김남주는 '김남주가 하면 다 팔린다'는 완판의 여왕이면서 '나를 따라하지 말라'는 '반전' 메시지로 시선을 모았다.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라는 콘셉트다.


뽀얀 우윳빛깔 피부와 카리스마있는 장악력을 지닌 고현정은 한국야쿠르트 비타민 '브이푸드' 모델이다. 세월을 비껴간 피부를 과시하며 '고현정의 숨기고 싶은 비밀'을 콘셉트로 내세웠다. 천연원료 비타민이라는 게 마케팅 포인트다.

현재 MBC '계백'에 출연중인 오연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배우·아내·엄마로 1인 3역을 소화하고 있다는 점과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가 하나로 합쳐진 '트리플러스' 제품을 연결지었다.

광고대행사 SK마케팅앤컴퍼니 관계자는 "신선함(Refresh), 비범함(Uncommon), 아름다움(Beautiful), 젊음(Beautiful)을 추구하며 건강과 외모에 투자하는 40~50대 여성 루비(RUBY)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업계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소비층인 루비족의 워너비 스타인 71년생 트로이카를 모델들을 앞세워 브랜드 콘셉트와 차별점을 호소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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