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애씨'시즌9 첫방 최고 2.1%..순조로운 출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1.09.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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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장수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9일 오후10시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9 첫회가 평균시청률 1.4%, 순간최고시청률 2.1%를 기록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특히 20대 여성시청층에서 평균1.991%, 순간최고 2.853%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 여성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혼 후 새 출발을 하려는 영애씨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지난 시즌 ‘산호’를 따라 이직을 결심해 ‘아름다운 사람들’ 동료들에게 눈총을 받은 영애. 하지만 ‘산호’ 회사가 경영난 때문에 ‘아름다운 사람들’과 합병해, 영애는 울며 겨자 먹기로 다시 ‘아름다운 사람들’에 복귀해 눈길을 끈 것.

‘배신의 아이콘’으로 낙인 찍힌 영애가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부터 과장 승진 후 더 밉상이 된 ‘정지순’과의 신경전, 워킹맘이 된 ‘지원’과의 재회 등 흥미로운 장면이 펼쳐졌다.


온라인에서도 돌아온 ‘영애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방송 전, 후 주요포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 트위터에서도 “한층 더 강력해진 영애언니 모습 너무 반갑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막영애. 보는 내내 배꼽잡고 웃었다” 등 골수팬들의 시청소감이 끝임 없이 올라오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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