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의상한형제 업그레이드..박명수 12개 최다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1.09.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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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추석을 맞아 지난해 방송했던 의상한 형제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10일 '무한도전'은 추석을 맞아 각 멤버들에게 선물을 사서 각자 주고 싶은 멤버들에게 전하는 내용을 소개했다. 물론 선물만 주는 게 아니라 선물을 사기 위해 쓴 영수증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1월 방송한 의상한 형제 특집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당시 '무한도전'은 선물을 전하는 의좋은 형제와 쓰레기를 전하는 의상한 형제 편을 방송했다.

당시 정준하가 6개의 쓰레기 봉투를 받아 최다기록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세는 단연 박명수였다. 박명수는 무려 12개의 선물상자를 받았다. 6개의 영수증과 6개의 선물상자를 받았다. 영수증을 모두 합해 박명수가 제작진에 내야할 금액은 45만 2000원. 이로써 박명수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화두는 노홍철의 치루였다. 노홍철은 최근 치루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샀다. 스스로 트위터를 통해 "세련된 화술로 입이 터져 기사가 나도 부족할 판에 뒤가 터져 기사가! 그냥 웃을께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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