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MBC 화면 캡쳐 |
가장 아쉬웠던 이별 무대는 윤도현의 록밴드 YB가 부른 '내 사람이여'로 선정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나는 가수다-베스트 오브 베스트'(이하 '나가수')에서는 지금까지 방송된 '나가수' 속 최고의 감동, 파격, 이별 무대 및 캐릭터 부문 등에 대한 순위가 공개됐다.
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방송에서, 탈락했지만 최고 수준을 보여준 이별 무대 부문 1위는 YB의 '내 사람이여'가 차지했다.
YB는 박정현 김범수와 함께 '나가수' 원년멤버로 활약했다. 하지만 명예졸업을 앞둔 마지막 경연에 7위를 차지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내 사람이여'에서 YB는 평소의 록적인 매력 대신 풍부한 감성을 담아내 감동을 전했다.
2위는 옥주현이 선보인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로 꼽혔다.
옥주현은 뮤지컬 경험을 살려 뮤지컬 분위기를 풍기는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탈락했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무대에서는 순종적인 여성에서 질투심 강한 악녀로 변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내며 극찬을 받았다.
BMK '사랑하기에', 이소라 '행복을 주는 사람', 김연우 '나와 같다면', 정엽 '잊을게'가 등이 YB와 옥주현의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순위들은 '나가수' 홈페이지를 통한 네티즌 투표에 의해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