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준·은지, 아이돌육상선수권 男女100m 우승

길혜성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09.1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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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의 동준과 나인뮤지스의 은지가 '제 3회 아이돌육상선수권 대회' 남녀 100m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동준은 13일 오후 방송된 MBC '제 3회 아이돌육상선수권 대회' 남자 100m 결승에 출전,12초42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그 간 '아이돌육상선수권 대회' 사상 최고 기록이었던 조권의 12초46을 넘은 것이다.


여자부에서는 은지가 씨스타의 보라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0.01초 앞서며 15.84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추석 1회 및 올 설날 2회 대회에 이어 올 추석 3회째를 맞은 '아이돌육상선수권 대회'에는 슈퍼주니어, 샤이니, 씨스타, 미쓰에이, 다비치, ZE:A, 티아라, 엠블랙, 인피니트, G.NA, 레인보우, 쥬얼리, 틴탑, 달샤벳, B1A4, 에이핑크, 파이브돌스, 환희, 에이트, 마이티 마우스, 민경훈, 보이프렌드, 브레이브 걸스, 엑스크로스, 라니아, 달마시안, 써니힐, 나인뮤지스, 백청강, 데이비드 오, 권리세, 노지훈, 이태권, 김경진 등 140여명의 아이돌스타들이 참여했다.

방송인 김제동 붐 및 오상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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