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마법의 제왕' 방송화면 캡처 |
그룹 엠블랙이 기상천외한 마술쇼를 선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아이돌 대격돌 마법의 제왕'에서는 엠블랙이 출연해 빛을 이용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엠블랙 멤버 다섯 명은 하나가 된 듯 완벽한 호흡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들은 어두운 공간에서 빛을 이용해 신비로운 분위기의 쇼를 성공적으로 연출하며 커다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마술을 가르친 이은결은 "이미지를 만들었을 때 완벽한 그림이 되면 하나의 작품처럼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고의 무대였다고 엠블랙을 극찬했다.
신지는 "신기하기만 한 게 아니라 빠져들게 하는 환상적인 마술이었다. 엠블랙이 하니까 푹 빠지게 된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전원주도 "말이 안 나온다. 연습이 부족하면 나올 수 없는 무대인데, 환상의 극치다"라며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2PM 티아라 은지원 환희 ZE:A 코요태 미쓰에이 지나 씨스타 등 우리나라 대표 아이돌이 총출동해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