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2TV '승승장구' 방송 화면 |
조수미가 가죽으로 된 상의와 청바지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승승장구'에는 올해로 국제무대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출연했다.
조수미는 코르셋을 연상시키는 가죽상의와 청바지를 입고 디스코 음악과 함께 등장했다.
이에 MC 김승우는 "파격적인 의상이시네요"라고 말했고 조수미는 "이렇게 입고 나오라면서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청바지를 입을 기회가 별로 없었다. 15년 된 청바지다"고 밝히며 대학교 시절 나이트에 다녔던 사연을 털어놨다.
또, 조수미는 MC의 요청에 음악에 맞춰 깜짝 디스코 춤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KBS 2TV 추석특집 '승승장구'에는 MC 이기광을 대신해 일일 MC로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출연해 조수미와의 친분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