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은퇴반대' 서명, 1만목표 9000명 육박

문연배 기자 / 입력 : 2011.09.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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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의 은퇴를 반대하는 서명 운동이 1만 명을 목표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6일만에 9000여 명에 육박하는 네티즌이 반대 서명을 했다.

지난 9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는 '강호동 은퇴 반대 서명' 운동이 시작됐다. 1만 명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이 서명 운동은 1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8697명이 동참했다 .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은 "탈세라고 보기에는 무리다. 절세를 하려고 했으나 그게 반영이 안돼 추징금을 받는 거다"라며 "코디비나 식사비 이런 걸로 절세를 신청했으나 반영이 안돼 추징금이 나온것이다. 수입전체를 누락시켜서 탈세를 한 게 아니라고 생각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호동이 범법 행위를 한것 도 아니고 세무사를 통해서 신고한 내역이 약간 잘못됐고 퇴출까지 당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서명에 동참한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국민의 노숙자를 빼고 누구하나 국세법 앞에서 자유로운가?", "고의가 아닌 실수..그리고, 그것을 인정하는 사람을 퇴출시킨다면 그건 부당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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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사진=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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