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황금어장'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장근석이 첫사랑과의 이별 이유를 솔직 고백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장근석은 뉴질랜드 유학 시절 만났던 3살 연상의 첫사랑과 2년여 간의 만남 끝에 이별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첫사랑이 '논스톱4' 촬영장에 온 적이 있지 않느냐"라고 회심의 발언을 던졌다. 이에 장근석은 "출연자와 스태프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며 덤덤히 인정해 강호동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별 이유에 대해 묻자 "아무래도 거리상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보고 싶을 때도 할 수 있는 게 전화와 이메일뿐이었다"라며 "성격이 급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용 대답이라며 만족하지 못한 강호동이 재차 묻자 "더 예쁜 여자친구가 생겨서"라며 폭탄 고백을 했다. 또 "그 사람과는 5년 가까이 만났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코 성형설과 허세 논란 등에 대해 가감 없이 해명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