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기자 |
중국 경화시보는 지난 13일 삼국시대 조조가 죽었을 때 함께 순장한 미녀 이야기를 다룬 '동작대'에 윤은혜가 중국배우 주윤발, 대만배우 소유붕, 일본 다마키 히로시 등과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경화시보는 자오린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동작대'는 내년 10월 개봉 예정으로 조조의 만년을 배경으로 마지막 사랑을 담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조 역은 주윤발이, 윤은혜는 조조가 총애한 영저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윤은혜 측은 "제안을 받긴 했지만 결정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더하우스컴퍼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출연 확률은 50%"라며 "진행상황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출연할지 여부를 결정한 게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