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선수 김도현이 속한 팀의 전원이 합격하는 이변을 낳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김도현이 속한 '3019' 팀의 그룹 미션 현장이 그려졌다.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미션곡으로 속한 6명은 각자의 장기를 살려 미션곡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특히 6명 모두 긴장하기보다 곡을 즐기는 느낌을 풍겨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심사위원 윤미래는 "나도 모르게 어깨를 들썩였다"라며 칭찬했다. 이 팀은 당초 김도현 타미 윤빛나라만이 합격 통보를 받아 남은 3명을 좌절케 했다.
하지만 윤미래가 "아직 결과 발표 안 끝났다"라며 "뒤에 있는 세 분도 합격이다. 가족 같은 느낌이 너무 좋았다"라고 발표해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