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26.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기록한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 24.0%를 2.8%포인트 차이로 경신했다.
이날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혼전 임신 사실을 부모에게 털어놓은 수영(최정윤 분)이 태범(류수영 분)에게 제발 결혼해달라고 애원한 끝에 "그래 결혼하자"는 답을 들으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KBS 1TV '광개토태왕'이 20.0%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MBC '애정만만세'는 18.1%를 기록했다. SBS 주말극장 '내 사랑 내 곁에'가 17.3%, MBC '천번의 입맞춤'이 10.7%의 시청률을 보였고, SBS '폼나게 살거야'는 9.0%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