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탁 KBS 드라마제작국장 <사진=KBS> |
KBS 드라마제작국장이 최근 발생한 '한예슬 사태' 등과 관련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 드라마 제작 여건 등에 대한 참고인 진술을 한다.
고영탁 KBS 드라마제작국장은 19일 오전 스타뉴스에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고 국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의 국정감사에 참고인 출석한다.
국감에서는 최근 KBS 2TV 드라마 '스파이 명월' 결방 사태와 관련해 드라마 제작 여건과 관련한 질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문방위는 지난 7일 전체회의를 열어 2011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고영탁 KBS 드라마제작국장과 한예슬을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한예슬측은 앞서 스타뉴스에 "국감 참고인으로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은 방송 중간 여자주인공 한예슬이 촬영 거부 후 미국으로 출국, 파문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