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했던 팀 타란툴라가 편집에 강력 이의를 제기하며 TOP10 자리를 포기한 예리밴드를 지지하고 나섰다.
타란툴라 멤버 서현우는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힘내세요! 작년 슈퍼위크 진출한 락밴드 타란툴라입니다. 아직 원본 영상 보진 못했지만 안 봐도 뻔할 거란 느낌이 드네요. 작년에 저희 멤버 박동수 이영민도 거의 사회 부적응자처럼 편집했더라고요. 암튼 여러모로 잘 해결되시길 바라요^^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타란툴라는 지난 시즌2에 출연해 밴드 멤버 5명이 1인씩 나뉘어져 미션을 치렀다. 보컬 대신 악기 연주를 맡은 멤버들은 다른 출연자와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에 시즌3에서 비슷한 상황에 처한 예리밴드에 응원을 전한 것.
한편 예리밴드 리더 한승오는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슈퍼스타K3' 조작에 문제를 제기하며 원본 영상을 요구했다. 19일 오후로 예정됐던 기자회견은 현재 취소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