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왼쪽)과 김제동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방송인 김제동과 연기자 구혜선이 평소 책을 가장 많이 읽을 것 같은 남녀 스타 1위로 각각 뽑혔다.
전문교육기업 에듀윌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평소 책을 많이 읽을 것 같은 남녀 연예인은'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 21일 결과를 발표했다.
총 1056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남자 부문 1위로 김제동이 선정됐다. 김제동은 절반이 넘는 61.8%(653명)의 압도적 지지 속에 정상에 올랐다. 실제로 김제동은 연예계에서 다독 스타로도 유명하다.
유재석(14.4%, 152명) 배용준(13.8%, 145명) 이서진(6.9%, 73명) 알렉스(3.1%, 33명) 등이 남자 부문 2~5위를 각각 차지했다.
여자 부문 1위는 구혜선이 거머쥐었다. 구혜선은 29.4%(310명)의 지지 속에 여자 연예인 최고의 다독 스타로 꼽혔다. 소설가는 물론 화가 및 영화감독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 중인 구혜선은 현재 SBS 금요 드라마 '더 뮤지컬'에 주연으로 나서고 있다.
고현정(22.5%, 238명) 문근영(19.4%, 205명) 공효진(15.6%, 165명) 김혜수(13.1%, 138명) 등이 구혜선의 뒤를 차례로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