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의 '9시쯤 뉴스'와 '굿모닝 한글'코너가 폐지됐다.
'개그콘서트' 서수민PD는 22일 오후 스타뉴스에 "'9시쯤 뉴스'와 '굿모닝 한글'코너가 18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다"고 밝혔다.
서PD는 "두 코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소재 고갈 등 한계에 다다랐다고 판단했다"고 폐지 이유를 설명했다.
두 코너를 대신해 지난 18일 선보여 호평을 받은 '최종병기 그녀'가 계속 방송되고, 오는 25일부터 박성호 최효종 정범균이 출연하는 '어른들을 위한 유치원-사마귀 유치원'코너가 새롭게 방송된다.
서PD는 "최근 선보인 '애정남'과 '비상대책위원회' 코너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본다"라며 "연말까지 계속해 새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