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소녀시대, (아래왼쪽)다비치, SG워너비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교통방송 tbs가 2011 tbs 행복콘서트 '함께 하는 서울'을 개최한다.
23일 tbs측은 "지치고 힘든 여름을 슬기롭게 이겨낸 모든 이들에게 소녀시대 등 인기 뮤지션이 함께 하는 가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공연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함께 하는 서울'은 서울 및 수도권의 모든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10월의 첫 주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문화축제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10월1일 오후 6시30분에 개최된다.
매년 tbs에서 주최하는 행복콘서트는 4만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고,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대규모 공개방송으로 서울 시민들에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행복콘서트는 올 여름수해 때 큰 사랑을 나누어준 자원봉사자들과 군장병, 소방관, 환경미화원들과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어우러져 서울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꿈의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개그맨 박수홍과 tbs 김보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소녀시대, SG워너비, 유키스, f(x), 다비치, 봄여름가을겨울, 박강성, 이은하, 캔, 노브레인, 블락비, 애즈원이 출연한다. 또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의 신명나는 국악공연도 마련돼 특히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콘서트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관람은 서울과 수도권 시민 등 모든 시민이 입장할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나 좌석이 한정되어 있는 관계로 콘서트 관람을 신청한 관람객만이 입장할 수 있다. 우천시에도 공연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