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수다' 정성호, 하차선언후 재등장..왜?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9.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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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성호 ⓒ사진=MBC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의 '나도 가수다' 무대에서 전격 하차를 선언한 정재범(정성호 분)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MBC에 따르면 하차를 선언하며 임재범의 마지막 무대까지 패러디했던 그가 나도 가수다'에 나타나 나머지 가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과연 그가 '나도 가수다'에 다시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도대체 그의 생명연장은 언제까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이날 '나도 가수다'에서는 MC 전도현(신동수)과 함께 4명의 가수가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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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웃고 또 웃고-나도 가수다' 출연진 ⓒ사진=MBC



조간우(추대엽)와 방정현(정명옥)은 각각 '달의몰락'과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를 패러디한다. 조간우는 신나는 디스코 댄스와 그만의 비법으로 관객 호응을 유도하며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 방정현은 천의 목소리가 아닌 천의 얼굴을 자랑하며 또 다른 닮은꼴을 공개할 예정.

시비킴(김두영)과 옥수역(김세아)은 감성과 웃음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시비킴과 바비킴이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였던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을, 옥수역은 '서시'를 열창한다.

시비킴은 서정적인 무대와는 반대로 자신의 이름에 걸맞게 여기저기 시비를 걸고 다니는 모습이 연출되고, 옥수역은 노래 실력은 물론 옥주현의 의상까지 완벽하게 갖추었으나 뒷모습은 차마 보여 줄 수 없었던 사연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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