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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가 신(神)들린 방송을 예고했다!
XTM에 따르면 2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탑기코'에 세계 최고의 드리프트 레이서 드리프트의 신(神) 츠지야 케이치가 특별 출연해 자동차 드리프트의 진수를 선보인다.
'드리프트'(Drift. 코너 구간에서 차체를 미끄러트려 속도를 유지하며 빠져 나오는 레이싱 기술의 일종)를 소재로 한 일본 애니메이션 '이니셜 D'의 실제 모델로 널리 알려져 있는 츠지야 케이치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드리프트 레이서로 일본 최고의 드리프트 대회인 'D-1'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츠지야 케이치는 녹화에서 관성 드리프트, 클러치킥 드리프트, 페인트 드리프트 등 자신만의 드리프트 비법들을 공개하며 애니메이션에서나 볼 수 있는 환상적인 드리프트들을 실제로 선보였다.
함께 촬영에 나선 '탑기코' MC 연정훈도 "마치 아스팔트 위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다"고 그의 드라이빙 기술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탑기코' 제작진도 세계 최고 드리프트 레이서의 신기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놓치지 않고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국내에 단 두 대뿐인 자이로스코프 카메라 등 특수 촬영장비는 물론 총 20대의 카메라를 투입했다.
'탑기코' 관계자는 "자동차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도전하는 '탑기코'답게 이번엔자동차로 펼치는 예술이라 불리는 드리프트에 도전하게 됐다"며 "세계 최고 드리프트 레이서가 선보이는 드리프트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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