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블로그> |
가수 이소라의 삭발에 가까운 헤어스타일이 공개돼 화제가 된 있는 가운데 완전히 삭발한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4년 전 행적 또한 화제에 오르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케이블 채널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공개녹화에서 삭발에 가까운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이소라는 2007년에도 삭발한 모습으로 콘서트에 나타난 바 있다.
당시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린 소극장 콘서트에 나섰던 이소라는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면서 파격적인 삭발 헤어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이소라의 날씬해진 모습과 패션 또한 팬들 사이에서는 화제였다.
한편 이소라 측 관계자는 이소라의 이번 헤어스타일에 대해 "이소라씨가 평소에 가끔 짧은 머리를 하곤 한다. 아무런 의미는 없다"며 큰 심경의 변화가 있는 게 아니냐는 세간의 추측을 부인했다.
관계자는 "삭발 까지는 아니고 짧은 스포츠 머리 인데 금발 색으로 염색한 것이라 공개된 사진에서는 마치 삭발한 것으로 보일 것"이라며 "짧은 숏커트를 즐기는 그의 취향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소라는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를 진행하는 한편 다음달 열리는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공연과 새 음반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