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박정현, 주말부터 12년만 '전국투어' 돌입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09.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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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사진=임성균 기자


최근 귀국한 박정현이 주말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박정현 소속사 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스타뉴스에 "박정현은 약 한 달 간의 미국 일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귀국했다"라고 밝혔다.


박정현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명예졸업한 직후인 지난 8월 말 가족이 있는 미국 LA로 향했고, 이곳에서 그 간 새 앨범 '커버 미 볼룸2' 작업을 병행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박정현은 오는 10월2~3일 창원 성산아트홀을 시작으로 '조금 더 가까이'란 이름 아래 전국 투어에 나선다.

박정현이 전국 투어를 벌이는 것은 지난 1999년 2집 발표 때 이후 12년 만으로, 10월8~9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14~16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22~23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29~30일 대구 엑스코에서 단독 콘서트를 이어간다.


박정현은 이 사이 국내에서 '커버 미 볼룸2' 작업 역시 지속할 계획이다. 스페셜 앨범 성격의 이번 음반은 오는 11월께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멘토로 출연 중인 MBC '위대한 탄생2'에도 계속 출연한다.

한편 박정현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조용필 선배님이 저를 칭찬해주셨어요"라며 "그 짧은 한마디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음악하는 후배로서 영원히 기억에 남을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라며 "감사합니다, 선배님~~"이란 글을 올렸다.

앞서 '가왕' 조용필은 지난 25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 출연, 자신의 곡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박정현이 불렀던 것에 대해 "다운로드 해서 봤는데 잘 하더라"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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